계간 시작 52호

미당이 ‘춘향의 말’ 연작에서 다루었던 대상인 ‘춘향’이 우리시사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살피고, 미당의 춘향이 기존과 어떻게 다른가를 조망한다.

‘춘향’의 미학과 그 계보 ─ 서정주 시학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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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1997년 『조선일보』를 통해 문학평론 등단. 평론집으로 『말 속의 침묵』『시를 넘어가는 시의 즐거움』『시는 매일매일』, 저서로 『서정주 시의 근대와 반근대』『신화의 저편—한국 현대시와 내셔널리즘』등이 있음. 소천비평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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