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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소설 글틴영웅전기

  • 작성자
  • 작성일 2006-11-24
  • 조회수 17,113

레몬섬님이 릴레이소설 쓰기 제안을 하셔서 

공지로 올려봅니다. 

  

글틴 여러분, 나름대로 재밌고 즐거운 이벤트 같아 보이는데

함께 즐겨보심이 어떨까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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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태초에 세계가 있었으니 이는 「문장」이라. 그 세계 가운데 한 땅이 있어 이름은 「글틴」이라 하였으니 이는 주신(主神) 「관리자」께서 특별히 사랑하는 낙원이라. 관리자께서 글틴을 여사 글쓰는 젊은이들에게 베푸시니 곧 각처에서 이인들이며 영웅들이 모여 재주를 뽐내더라.

  이 때 모인 이들 가운데 특별히 재색을 겸비한 「우중낭인」(이하 낭인)이란 자가 있었으니 근본은 포도농군의 자식이라. 저가 「그러나고구마」(이하 고구마)의 가호 아래 동정녀, 아니 남으로 잉태하사 현대과학을 상큼하게 모독하고 석 달만에 너구리 한 마리를 낳으시니 이를 「레몬섬」(이하 몬섬)이라 이름지으니라. 몬섬은 출산되자마자 글틴의 원년을 선포하고 글틴을 다스리는 사신(四神) 「구름빵」, 「물처럼」,「불가사의한Y양」,「초록불」(가나다순)의 광심을 한 몸에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니 그 사랑스러움이 날로 더하더라. (이 대목 다소 롱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섬은 어미되는 우중낭인에게 천하 으뜸가는 훈남 「후경」을 점지해주니 후세 사람들은 이를 두고 <너구리의 보은>이라 하니라.

  행복한 부부를 뒤로 하고 몬섬은 용사가 되어 현자 「루저」, 마녀 「박상큼」(이하 상큼), 뱀파이어 「애화」, 책사 「홍련」,광대 「서정」, 엘프녀 「임연」, 음유시인 「불가사리」(이하 리사), 역사(力士) 「경자」, 해츨링 「김소설」, 힐러 「폭풍의도사」(이하 폭도)와 더불어 착한 왕이 되기 위한 싸움…… 이 아니고, 백설라기몬으로도 불리우는 악명높은 거인 「꿈바라기」를 처치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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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알 릴레이소설을 써 봅시다>

 

테이블 RPG라는 게임장르가 있습니다.

규칙을 정하고 주사위를 굴려서 하는 판타지 게임이죠.

사실 저도 잘은 몰라요 ^^ <- 이놈

제가 주로 하는 건 막알이거든요 말그대로 "막하는 테이블 RPG"

규칙은 그리 쓸모가 없고 따라서 GM(게임마스터:진행자)의 역할이 그만큼 커집니다만

이것은 막알의 형식을 빌린 "릴레이소설"이기 때문에

GM마저 없습니다

완막알(완전 막가는 알피지)인 거죠

정 GM이 필요할 사태가 오면 사신(四神) 중 한 분인 초록불 님을 모십시다 <- 멋대로

 

릴레이 소설의 규칙은 이렇습니다

 

1  꼬릿말로 진행

2  꼬릿말 1회 최소 한 문장, 최대 300byte 안에 이야기를 담을 것

2' 연속 2회 꼬릿말 금지, 2턴 이상 진행 후 다시 참여

ex) 폭풍의도사

  폭풍의도사 (x)

 

  폭풍의도사

  애화

  우중낭인

  폭풍의도사 (o)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정리는 레몬섬(18, 女)가 맡겠슴미다

제발 꼬리 달아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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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5건

  • 익명

    한편, 글틴용사들이 프로브를 죽이는 모습을 수정구를 통해 본 백설라기몬은 흥분하여 길길이 날뛰었다. "네 이놈들! 내 사랑스런 프로브들을 죽이다니, 오 우리 아가들!" 그 때 그 옆에서, 얼굴이 새카맣고 머리에 뿔이 달린 키 큰 남자가 나타났다. "주군, 무슨 근심이라도..?" 백설라기몬은 고개를 돌려 기쁘게 소리쳤다. "오오, 잘 와주었네, 자네. 자네가 내 사랑스런 아가들을 처치한 글틴놈들을 처리해줘야겠어!" 남자, 마귀는 비린내나는 웃음을 지으며 답했다. "전공입니다. 맡겨주십시오."

    • 2006-11-27 0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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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마귀는 나즈굴(반지의제왕에 나오는 괴물새)을타고 글틴용사를 향해 날아갔다. " 다가오고있어. " 뱀파이어 애화가 말했다. " 뭐가 다가오는데? " 광대 서정이 다시 묻는 순간 나즈굴을 탄 마귀가 위협적으로 나타났다. " 엎드려! " 레몬이 소리쳤다. 용사들은 프로브(괴물)로 인해서 모두 지쳐있었다. 숨을 헐떡대며 말하는 경자. " 젠장, 이 상태론 무리야. " 그 때, 바람처럼 등장하는 테이머 무경(무경계팽창에너지). " 훗, 내가 상대해 주지. " @ 테이머 : 동물을 마음데로 부릴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자.

    • 2006-11-27 0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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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아, 성균관랜드에서 본 무개념팽창에너지." 누군가가 중얼거리는 목소리에 무경은 잠시 비틀거렸으나 곧 다시 중심을 잡았다. 자고로 첫등장에 삑사리 나면 뭘 하든 삽질이리니. 마귀가 자기네끼리도 단합이 가끔 안 되는 이 파티를 바라보다가 가볍게 한 방을 날리려던 순간, 몬섬너구리의 한 마디가 낭랑하게 울려퍼졌다. "아, 우리 엄마가 새로 작업들어간다던 그 아저씨네!" 순간 마귀는 그 자리에 얼어붙어버렸고 파티는 새롭고 새삼스러운 스캔들에 시끄러워졌다.

    • 2006-11-27 0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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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마귀가 얼어붙어 나즈굴의 움직임이 둔해진 틈을 타 무경이 휘파람을 불자 눈 깜짝할 사이에 나즈굴과 비슷한 크기의 곰이 나타나 거대한 앞발로 나즈굴의 얼굴을 강타했다. 퍼억! 한방에 나즈굴의 목이 날아가고 동시에 붉은 피가 일행에게 비처럼 쏟아졌다. 후두둑 “잘했어! 푸우!” “쿠오오오!” 우습게도, 푸우라고 불린 거대한 곰은 무경의 칭찬에 기쁜 듯 포효했다.

    • 2006-11-27 01:00:43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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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마귀는 잡털이 잔뜩 달린 날개를 펼쳐, 하늘에서 글틴용사들을 내려다보며 중얼거렸다. "이놈들, 국영오라버니의 너구리가 끼어있어 살살 하려 했거늘. 내 봐주지 않겠다. 다크 스톰!" 곧 거대한 어둠의 그림자가 일행을 덮쳐왔다. "어림없는!" 마녀 박상큼이 앞으로 나서 스태프를 들어 세웠다. 붉은 빛이 뿜어져 나와 어둠에 대항했다. 몬섬너구리는 힘겨운 표정의 박상큼 옆에 서서 외쳤다. "이겨라! 이겨라!" 박상큼의 이마에 핏줄이 섰다.

    • 2006-11-27 01:06:0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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