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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최애 작품이 궁금해요~

  • 작성자 눈금실린더
  • 작성일 2024-04-25
  • 조회수 574

다같이 뒹글 게시판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 제목 그대로 글티너 분들의 최애 작품이 궁금합니다...!
시, 소설, 수필, 영화, 음악, 혹은 그 외 어떤 것이든 좋아요.

요즈음 인풋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서... 시간 날 때 틈틈히 좋은 작품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ㅎㅎㅠㅠ... 편하게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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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건

  • 난바다

    앗 너무 댓글을 늦게 다는 것 같아 조금 뻘쭘하지만 ㅠㅠ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책 추천하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전 소설도 좋아하고 현대 소설도 좋아하는데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가장 애정해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노래는 주로 밴드 음악이나 싱어송라이터 음악을 듣는 편이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쓰자면 버둥의 나의 모든 슬픔이라는 곡과 우리 같은 사람들의 그 많던 일기는 그저 글자가 되고, 유다빈 밴드의 FLY가 있네요 눈금실린더님이 쓰신 작품 많이 봐서 내적 친밀감이 생긴지라 주저리 주저리 쓰고 갑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 2024-06-17 21:20:25
    난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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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난바다 괜찮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는 건 언제나 환영이에요 (*^.^*)/ 저도 오만과 편견 즐겁게 읽었고 이디스 워튼 작품 읽었었는데 순수의 시대는 아직 못 읽어봤네요! 시험이 끝나면 꼭 읽어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밴드 음악도 좋아하는 편이라 추천해주신 노래들이 꽤나 흥미로워 보이네요 ㅎㅎ 플리에 담아두어야겠어요. 내적친밀감이 생기셨다는 얘기도 감동입니다... f의 감성을 자극하는 한마디에요... (^.ㅠ) 저도 난바다님 글 잘 보고 있어 더욱 감사한 이야기이구요. 저도 글 기대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2024-06-22 12:15:51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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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다윗

    저는 거의 맨날 테일러만 듣는데 한편으로는 좀 심한 거 같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깊이가 있는 (흔치 않는) 가수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ㅋㅋ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두 개를 현대와 고전으로 나눠서 뽑자면 현대로서는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고 고전으로는 빅토를 위고의 레미제라블입니다...! 이 두 소설 모두 작품을 다 읽고 나서 마치 제가 새로운 세상을 품은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이미 제 안에 존재하던 세계가 자각이 되는 것 같기도 했어요. 명작들을 너무 간단히 평해 아쉽지만.....암튼 완전 추천입니다

    • 2024-05-21 21:59:29
    위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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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위다윗 테일러 스위프트에 관해 적으신 감상-비평문들 잘 읽었어요! 깊은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저도 최애 가수나 작가들에 대한 글을 그렇게 적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글들이었어요... (*^.^*) 파친코랑 레미제라블! 둘 다 읽어야지, 하고 미뤄둔 책들이었는데 조만간 읽어봐야겠네요. 좋은 평과 추천 감사합니다~

      • 2024-05-23 19:52:08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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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완

    얽 다들 너무 길게 남기고 가셔서 눈치보이는데... 이영도 아조씨 책들이랑(최근에는 눈물을 마시는 새) welcome to the black parade 좋아해여 사실 아래 거는 노래 자체보다는 뮤비를 아주! 많이! 인상깊게 봤습니다ㅎㅎ 그냥 세계관 덕후인듯

    • 2024-05-11 21:18:56
    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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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강완 ㅋㅋㅋㅋㅋㅋ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저는 댓글 남겨주시는 것만으로 너무너무 감사해요!! 멋진 세계관을 담고 있는 작품은 눈길을 끌기 마련이죠. 두 작품 모두 시간을 내서 한 번 감상해봐야겠어요 (^.^) 추천 감사합니다!

      • 2024-05-19 18:53:49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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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즈

    웹툰은 <오늘의 순정망화>와 <랑데뷰>, <물위의 우리> 정말 좋아합니다! 매년 올라오는 루키 단편선도 꼬박꼬박 챙겨보고, 특히 일상툰은 베스트도전이나 연재사이트 안 가리고 좋아하는 편인데 <쓰레기 머학생>, <어린이집 다니는 구나> 애정해요.시집은 요즘은,, 백석-사슴, 고선경-샤워젤과 소다수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애정하는 시는 <정끝별-가지가 담을 넘을 때>(작년수능에도 출제되었죠ㅎ)구요. 소설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롤리타, 김애란-바깥은 여름, 정세랑-이만큼 가까이 이 세권을 요즘 제일 좋아해요.음악은 여자아이돌 노래를 진짜 좋아해서,, 항상 여돌 노래만 듣고요 트리플에스-heavy metal wings, 공원소녀-all mine, 케플러-why, 이달의소녀 1/3-you and me together, 스테이씨-247은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ㅎㅎ 다섯개 다 수록곡인데 엄청 좋아요!

    • 2024-05-09 19:07:28
    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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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사즈 헉... 저랑 웹툰 취향이 겹치시는데요?! 저도 쓰머랑 어린이집 다니는 구나 너무 애정해요 (*^ㅁ^*)/ 샤워젤과 소다수도 최근에 너무 잘 읽었구요... 소설도 다 좋은 작품들이네요!! 정세랑 작가님 작품도 읽어봐야겠어요. 추천해주신 곡들은 꼭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성스러운 추천 글 감사합니다 ㅎㅎㅎ

      • 2024-05-19 18:52:48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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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자

    영화는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이탈리아 여행>과 로베르 브레송의 <무쉐트>, 이만희 감독의 <휴일>을 좋아하는데요, 그 이외로는 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이나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도 좋아합니다. <남매의 여름밤>은 쉽게 보실 수 있으니 한 번 관람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정말 아름답거든요. 좋아하는 책으로는 황순원 작가님의 <우산을 접으며>와 모리스 블랑쇼의 <문학과 공간>이에요. 노래는 개인적으로 정밀아의 <물결>과 김죽파의 가야금 산조에요. 알 수 없는 느긋함과 차분한 선율이 정말 일품이죠. 사실 좋아하는 작품을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제가 지금 껏 해온 일들과는 사뭇 달라보이군요. 좋아하는 것을 따라하려고 할 수록 어째 더 멀어져가는 감각만 손 끝에 맴도는 것 같네요.

    • 2024-05-03 10:31:16
    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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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금실린더

      @화자 오... 멋진 작품들이네요! 특히 영화는 제가 요즘 관심을 갖는 결의 작품들과 비슷한 것 같아서 좋아요. 화자님은 '멀어져가는 감각만 손 끝에 맴도는 것 같다'라고 하셨지만 제가 읽었던 화자님의 작품은 분명 아름다움을 차곡차곡 담고 있었던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조금 더 자신감 가지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 2024-05-19 18:50:48
      눈금실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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