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 작성자 돛새치
- 작성일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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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3
- 조회수 69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거야-
날두고 간님은- 용서하겠지만-
날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동산 찾는가-
산울림 '청춘'
다시없을 명곡이죠! 정말! 아! 가슴을 쥐어뜯고싶다! 청춘청춘청춘! 가사가 진짜 마음을 싱숭생숭 울렁거리게 했다가도 어느새 촥 가라앉히는게,, 김창완 선배님(어따 대고 선배?ㅋ) 목소리도 좋으시고! 이미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아직 못 들어보신 분들 들어보십숃. 멜로디야 계속 들으면 물론 질리지만, 그래도 예를 들어 새벽에 창문 좀 열어놓고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누워서 들으면 몽환적인 느낌도 나고 좋습니다.ㅋ; 무엇보다도 가사가 대장!ㅋㅋ 마칩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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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건
정말 언젠간 가겠죠, 이 청준도.
아 산울림.
오옷 명곡 하나 알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