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온 편지
- 작성자 say
- 작성일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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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4
- 조회수 244
일곱 메리크리스마스 부모님의 음악편지, 아홉 내가 제일 예쁘다 여기던 우리반
반장 민지의 새해편지, 열하나 교환학생의 고백편지.
열둘 찬란이의 보고싶다던 디노편지, 열셋 국군장병 아저씨의 아저씨가 부르지
말고 오빠라 부르라던 노란꽃 편지.
열다섯 남자친구와 키스할때 느낌을 적어준 A양의 편지, 열일곱 넌 잘할수 있을
꺼라고 이겨내라고 하던 마지막 담임선생님 편지, 열아홉 안친하던 친구의 공부
넋두리 편지, 스물 같은 헬스장 아저씨 말도안되는 시편지.
스물하나 계속되는 릴리의 이어지는 이야기편지.
사진이 있는 글쓰기 게시판 맛들리고있음ㅋㅋㅋ
댓글달아주는 사람들한테 봐서(!!!!) 밥사줄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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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건
간지 작살이네여 누님 ^^
그냥 말씀드리는건데 전 밥을 좋아합니다
저 편지 너무 예뻐요 언니 필명 보이길래 반가워서 눌러봤어요 /ㅅ/
편지... 어느새 약간은 생소한 단어가 되어버렸네요..ㅜㅜ 아 그리고 밥밥밥!!!! 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