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왔습니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7-08-04
- 좋아요 0
- 댓글수 25
- 조회수 492
철원가는 길이에요 무슨 조환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밖에 나오면 비가 안오네요 ^^;
어제 뷔페갈때도 그러더니 ㅋㅋㅋㅋ
아..........
비가 나를 싫어하는건가
캠푸 재미있었어요
소연이와 윤희를 기다리고 있어요
(김태희^^씨는 글틴가입 안하나?
정우한테 글틴주소 안줬나?)
시상식때 은상 수상자 발표하기 직전에
'이모 씨 <새우꼬리은상어>가 은상 타면 재밌겠다' 고 생각했는데
진짜 은상타서 존내 재미있었어요
인기녀 남섬인양의 귀여움에 전 푹 빠져버렸어요
(삼언니 미안해요^^;
그밖에 제게 애모의 마음을 품고 계시던 분들 모두 죄송해요...ㅋㅋㅋ)
시부문 수상 결과 인정할 수 없어요
김혹이랑, 그외 여러, 제가 생각한 대상 후보들(절대 과장 아니에요)
동상 수상자 부를 때 무더기로 불려올라가는 거 보고
복장터져 죽을뻔했어요
(그래서 시상식 끝나고 김혹이를 조용히 불러서 쥰내 팼어요
백일장을 얼마나 조졌길래 동상밖에 못탔니??? 라고 혼냈어여)
양모랑 남모 못탄것도 그래요
기분이 한참동안 안좋았어요
하지만
김○용 군(글틴 아이가 아니라서 이름은 가려요)
예심 시들의 사본을 챙겨온건 조하요
글틴 가입했는데 활동 안한다고 하는 '하루' 양을 만났어요
양귀비는 남들 밥한끼 먹을때 혼자 두탕씩 뛰고 다녔대요
병즈옵이랑 창훙간지도 아마 그랬을 거 같아요
병즈옵은 김주○ 시 사본 내놓으라면서 저한테 아양을 떨었어요
하지만
안줬구요
섬인이는 마지막날 오전에 "언니가 내 기분을 알까?" 하며 눈물을 조금 글썽였어요
섬인이 미안.......... 언니가 잠은 잘 못자도 행사는 잘치러^^;
많은 여자아이들이 저를 경계했어요
제가 레즈비언인줄 알거든요^^;
합평회 재미있었어요
장기자랑은......... 음......... 백일장 공감대 재미있게 봤어요
(병즈옵 의식한 발언)
"보호대 위로 가격했는데도 전해지는 충격" 또한 재미있었어요 ㅋㅋㅋㅋ
이박 삼일간 "백일장 조졌다"와 "토할것같아"와 "막이래" 를 연발했어요
(백일장 시제는
시 : 시인
중학소설 : 손님
고등소설 : 비상구
였어요)
토하고 나오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괜찮으냐고 하셔서 쵸큼 울었어요^^;
간식 챙겨갔었는데 저는 골든볼 몇개하고 라면 약간밖에 못먹었어요
다들 스낵면 맛없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맛있었대요
아........
또.........
재밌는일 많았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
이박 삼일간 다합쳐서 네시간쯤 잤어요 잠자리 바뀌면 잘 못자서^^;
그래서 어제 뷔페갔다가 9시쯤 귀가해서 그때부터 오늘낮 12시까지 쿨쿨잤어요
정신이 없어요
아
충격발언 몇가지 소개하고 끝낼게요
시부문 동상수상자 이모 군의 어록이예요
3 (<백일장 공감대> 공연중 장려상을 받으며) "김병주 실망이야"
2 (이틀째 되는 날 방안에 모인 글틴들에게 공언) "나 시 안쓸건데"
1 (시상식 직후 왠지 기분이 언짢은 몬석이에게) "너 대상 아니어서 실망했지"
......................
그럼 안뇽
을지로입구역 앞 뷔페 <다보> 사랑해여
선택하신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25건
나만나 > 다행이야 straycat > 그래 나는 콴대하다 초록빛동화 > 기분은 갠찬은데 성격이 나빠요^^; Nature > 안녕하세요 크크 나만나 > 소년이라니 그건 그거대로 또 풋풋한 맛이 있는데 *-_-*? 惡人 > ^^ 사랑스러운 몬석이 민유하 > 아잉 제맘 아시잔하여 ㅠㅠ
몬섬 쵸큼 미워효
푸하하하ㅏ
소년입니다 허허허 소년이라고 부디 불러주십시오 소녀는 버겁습니담..
ㄲㄲ 몬섬이 안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