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대한민국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RE]마침 관련 기사가 있어서 옮깁니다.

  • 작성자 전성태
  • 작성일 2008-10-07
  • 조회수 442


<"노벨상에 매달리기보다 한국문학 알려야">

//<![CDATA[ document.title = ""; viewToday('auto'); //]]>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10.07

try{var rand = Math.random().toString(); var ordval = rand.substring(2,rand.length); var clintAgent = navigator.userAgent; document.writeln("");}catch(e){}

'세계번역가대회' 한국문학 번역가들 조언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무조건 노벨문학상만 꿈꿀 게 아니라 먼저 한국문학을 널리 알리는 데 힘써야 합니다"

한국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각국의 한국문학 번역가들이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한 애정 어린 조언들을 내놓았다.

8-10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번역가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번역가들은 대회에 앞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국의 한국문학 수용 현황과 전망 등을 전했다.

현재 페루 우나삼대학과 단국대에서 객원교수로 있는 스페인어 번역가 프란시스코 카란사는 "중남미에서 한국문학의 수용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도 스페인에 한 곳, 멕시코에 두 곳, 페루 두 곳, 칠레 한 곳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전 페루에서 한국문학 독후감 대회를 처음 개최했는데 매우 큰 호응이 있었다"고 중남미에서 한국문학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면서 "과테말라, 칠레, 콜롬비아 등에서 홍보 없이도 문학 수준만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처럼 한국도 무조건 노벨상을 꿈꾸기보다는 먼저 수준 높은 작품을 널리 알려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루스 풀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도 "노벨문학상에 대한 담론이 너무 많은 것은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며 노벨문학상에 대한 한국의 지나친 관심을 경계했다.

조정래, 채만식, 황순원 등 여러 작품을 영어로 옮겨온 풀턴 교수는 "한국은 단편소설 위주이지만 미국 출판사에서는 단편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 장편소설에 대한 번역을 늘려야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자국에서 한국문학 번역가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입을 모아 지적하며 번역가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레당호안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교수는 "현재 베트남에서 한국문학 번역가는 소설 세 명, 시 한 명에 불과하다"고 말했으며, 임윤정 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 교수는 "'이상문학선집'을 번역해 브라질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후속 작업이 없어 더 많은 독자를 끌지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매 중국 산둥대 교수도 "중국내 한국문학이 대부분 대중문학 위주로 출간되고 순수문학의 경우 2-3천부 가량으로 인쇄부수가 적어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수요에도 못 미친다"며 "출판사 역시 배포나 홍보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mihye@yna.co.kr

===================================================================

 

안녕하세요, 문학상담실이 있다는 걸 처음 알고 와봅니다.ㅋㅋ

 

제가 평소에 궁금한 게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문학이 노벨문학상 등 국제무대에서 위상이 비교적 높지

 

못하다고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는 국가차원의 번역지원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 현대문학은 전쟁, 민주화운동, 일제강점기 등등 우리나라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소설들이 대다수를 이루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일본 현대문학의 전통에서 다소 벗어나더라도

 

세계인들의 정서에 호소할만한 글을 쓰는데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

 

답변 부탁드립니다∼ㅎ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 주세요!

댓글남기기 작성 가이드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방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 없거나 부적절한 홍보 내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운영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노출 제한될 수 있습니다.
0 / 1500

댓글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