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틴

에휴 말씀들어보니 정말 희곡 &시나리오 게시판이 있었음 좋겠네요.

그래서 많은 창작 희곡이나 시나리오가 나올수 있음 좋을 거 같구요.

그런데 글틴 사이트의 현재 역량이 희곡이나 시나리오 게시판 까지

개설하는 건 다소 힘이 부치는 감이 없지 않답니다 ㅠㅠ

하지만 좋은 의견 감사하구요.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사이트 개편이나 운영에

잘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로도 종동 좋은 의견  많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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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희곡과 연극에 관심이 많고

작년에 전국대회에 진출한 연극부의 회장을 맡았었더랬는 학생입니다;;

그래서인지 연중 글쓰기 게시판에

희곡부문이 제발! 꼭! 절실히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희곡의 침체가 곧 공연예술문화의 침체를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희곡이 공연예술 분야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문학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 사이에선 활성화 될 수 있을만한 곳을 찾아볼 수 없어요

연극을 하지 않는 청소년들은 문학시간이 아니면 한번 읽어볼 기회도 없을 뿐더러

읽는다 해도 희곡보다는 시나리오나 드라마 대본에 더 관심을 기울이죠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서 희곡 창작에 관한 욕구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글틴에서 희곡이 많이 창작되면

전국의 많은 청소년 연극동아리에서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상연이 전제된 실질적인 희곡의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봐요.

실제로 청소년 희곡은 작품이 손에 꼽을 정도로 그 수가 한정적이고

이미 몇차례나 상연 되었던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연극을 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작희곡을 찾아낸다는 건 하늘에 별따기거든요.. ㅜㅜ

또 결정적으로 이런 활동들이 기반이 되면,

후에 한국희곡과 연극의 발전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쓴 극본이 무대로 옮겨지고 연극으로 상연 될 때의 그 기쁨은 정말 상상을 초월해요

(작년에 작품이 도저히 없어서 제가 창작을 했었어요;;;;;;)

관객이기도 한 독자들과 바로바로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큰 보람이구요!~

하루빨리 글틴에 희곡게시판이 생겨서 

솜씨 좋은 친구들이 희곡창작의 재미를 알게 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연극동아리 회장으로서 좋은 작품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힘든

그런 복에 겨운 고민도 꼭 해보고 싶어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