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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갯빛 꿈 -1

  • 작성자 l리본을 단 돼지l
  • 작성일 2007-05-18
  • 조회수 1,173

슬프고도 아름다운 예진이의 사랑이야기...

 

 프롤로그-

 

 최 예진. 이 아이는 중학교2학년에 올라가는 중학생입니다.

 아주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랍니다.

 예진이는 태어날때부터 두 눈을 볼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6살때 어머니께서 견공으로 아주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 때 친구가 없던 예진이에게는 아주 큰 선물이 되었죠. 예진이는 강아지에게 '햇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주 친하게 지냈죠.

예진이가 초등학교때는 아이들에게 엄청 놀림을 많이 받았어요..그래서 예진이는 하루하루 눈물로 보냈답니다..

 예진이의 부모님께서는 힘들어하는 예진이를 차마 볼수가 없어서 중학교는 대구로 왔답니다. 다행히 그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예진이와 잘 놀아 주어서 예진이는 너무 행복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진이앞에 백마탄 왕자가 나타났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최 예진이라고 합니다.

 저는 시각장애인이에요. 그래서 앞을 볼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 강아지 햇님이의 부축을 받으면 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제가 중하굑 2학년이 되던날요 아주 잘생긴 남자아이가 전학을왔어요. 물론 전 한번도 못봤지만 친구들이 잘생겼다고 막 난리가 났더군요^^ . 전 아직 그아이와 친하지않아요. 하지만 다른아이들은 벌써 친해졌나봐요. 저두 친해지고 싶은데...차마 그 남자아이에게 데려다 달라는 말은  못하겠고..힝.. 그런데 그아이가 나에게 먼저 다가왔어요..^^*

 

 "야."

 

 "응..?나..?"

 

 "그래."

 

 "....왜..?"

 

" 하하 너 되게 귀엽다"

 

이러면서 제 볼을 꼬집는거 잇죠..?ㅠ 3ㅠ

 

 "아얏..; 왜그래;;ㅠ"

 

 " 하하하~너 진짜 귀엽다. 너 앞을 못본다며? 어쩌냐. 이귀여운 얼굴을 못봐서~~"

 

 그아이는 내가 피하는데도 자꾸 볼을 꼬집엇어요..저도 그게 싫지는 않았지만..^^

 

 학교를마치고 햇님이가 저를 데리러 왓어요. 전 평소처럼 햇님이의 목줄을 잡고 집으로 가고 잇었어요. 그런데 전학온남자아이(이 민우)가 갑자기 제 손목을 붙잡더니

 

 "야. 최예진 집에가냐?"

 

"으응...너두 집에가..?"

 

"당연하지! 집에 데려다줄께 가자."

 

" 아니..; 괜찮은...."

 

 제가 말을 채 끝내기도 전 민우는 제손을 잡고 달렸어요. 그바람에 햇님이의 줄을잡고있던 내손은 줄을 놓치고말았고 전 민우의 손을 잡은채 뛰어가고 있었어요. 달리고 걷고 달리고걷고 하다가 민우가 다왔다면서 집 문앞까지 절 데려다 주었어요.엄마가 마중나와있었고 엄마는 민우에게 집에 들어왔다가 가라고하셨지만 민우는 어머니께서 찾으신다면서 집으로 갔어요. 아참! 햇살이! 엄마에게 햇살이는 어딧냐고 물어보니까 저보다 훨씬 일찍왔다면서 엄마가 걱정되어서 마중나와계셨던거래요.

 전 제방으로 들어와서 점자로된 교과서를 읽고 숙제를 했어요.

오늘은 일기를 쓸까해요. 바로 비밀 일기를요^^ 오늘 일기에는 민우에 대한 얘기를 쓸거에요. 일기쓸때 전 연필로 쓰는데 전 글씨를 못보니깐 그냥 종이에대고 끄적이는거 밖에 안될거에요, 그래도 이 일기가 훗날 안네의 일기처럼 유명한 일기가 될까 싶어서 일기를 쓰고있답니다^^물론 안되겟지만..^^:;

 오늘은 일기를 쓰고 바로 잘꺼에요. 너무 오랜만에 뛰어서 다리가 아파요..ㅠ민우 이자식! 나빠!히히^^

 

..다음날..

 

 "야~! 최 예진~!"

 

 "아..민우구나..안녕?^^"

 

 "야~ 최 예진 너 다음부터 그 강아지안데리고 나와도되 내가 너네집까지 너 데리러 갈께 같이 학교가자."

 

 "으응?? 아니..그건..좀.."

 

 "뭐가 좀이야..; 그리고 오늘 학교마치고 그강아지보고 안데리러 와도 된다고해 "

 

 "왜..??"

 

 "앞으로 너 내가 데리고 다니게."

 

 "...."

 

 "내가 너희 어머니께 말씀드릴께.너 이제 내가 데리고 다닌다.알겟냐 꼬봉??ㅋㅋㅋ"

 

"...응..."

 

 꼬옥!

 

 "아앗.."

 

 "귀여운자식 ㅋㅋ"

 

 민우는 제 손을 꼭 잡고 학교까지 왓어요. 아마도 친구들이 저를 못마땅하게 여길것같아요.저같은애가 민우의 손을 잡고 학교에 오니까요. 분명 미나가 질투에 끓을꺼에요. 미나가 민우를 좋아한다는 소리를 언젠가 들은적이 잇거든요. 미나는 아마도 제 바로앞에서 욕을하겟죠.눈을 흘기면서. 전 안봐도 알수있어요. 미나는 목소리 와 말투만 들어도 어떻게 생긴지 알것같아요. 아마도 여우같이 생겼을거에요. 언젠가 친구들한테 미나가 고등학생 오빠들한테 꼬리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들은적이있어요.그래서 친구들이 미나를 싫어하는것 같아요.

 

 1교시중에 누가 저한테 종이뭉치를 던졌어요.전 누군지 궁금했지만 알수 없었죠. 느낌으로 멀리서 날아온것같았는데..아마도 저를 싫어하는아이중에 한명이겠죠..

 

오늘은 학교를 마쳤는데 햇님이가 안데리러 왔어요.무슨일인가 싶어서 집에도 못가고 거의 세시간정도 교실앞 복도에서 덜덜 떨고있는데. 누가 갑자기 저를 와락 껴안았어요..

 

 "앗..누구야?!"

 

 "히히 미안해 꼬봉 오늘 청소를 제데로 안해서 벌받고왔다.많이 기다렸냐?"

 

 "아..오늘부터 니가 나 데려다주기로했지.."

 

 "뭐야..벌써 까먹은거냐.. 실망이다.."

 

 "아...아니야.."

 

 "흐흐 귀여운것.."

 

 저희가 딱 나가니깐 소낙비가 주룩주룩 내렸어요.

전 집에 못가면 어쩌나 하고 발을 동동 구르고잇었는데 민우가 우산이 있다면 서 같이 쓰고가재요. 우리는 같이 우산을쓰고 저희집으로 걸어갔어요. 그런데 갑자기 민우가 저를 와락 끌어안았어요..

 

 "아앗..왜그래.."

 

 "너 비 다맞는다. 좀 안으로 들어와. 오ㅐ그렇게 밖에 나가잇냐?"

 

 "...그게.."

 

 "그냥 있어라.."

 

 "....."

 

 그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오는데 저희가 그만 신호등ㅇ을 못보고 그냥 왔나봐요..옆에있던민우가 갑자기 사라진거에요....

 

 "민우야! 민우야! 너 어딨어?야! 이민우!!!"

 

 끼익!

 

 

 부웅~

 

 민우는 뺑소니 사고를 당했어요.....운전자는 그냥 도망가고... 

 

 "민우야! 민우야!!"

 

 전 떨리는손으로 민우를 찾아냈어요..피 같은 느낌이 제 손에 묻었고 저는 놀래서 민우를 안고 부르짖었어요.

 

 "민우야....민우야!! 제발..죽지만 말아줘...응..? 민우야!!!!!!"

 

l리본을 단 돼지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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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떡하죠... 저 다음 편을 쓰고 싶어졌어요.

    • 2007-05-21 23: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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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이전에 제가 글을 처음 쓸 때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지금도 듣곤 하지만) 국어생활과 문법 책을 열심히 읽으시면 나은 글을 쓰실 수 있을거에요.

    • 2007-05-21 21:17:1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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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ㅡ ㅡㅋ

    • 2007-05-20 20:47:3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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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어느새 성지화가 되었군요...

    • 2007-05-19 22:54:5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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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근데 솔직히 이거 짱 재밌긴 한데.... 아 진짜 내가 하이틴 연애류를 접해보질 않아서 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읽으면서 내내 가슴이 떨렸음 ㅠㅠㅠㅠ 아으 민우 넘멋있다 완작해서 올리는것만 지켜주세요. 이모티콘은 뭐 묘사하는 연습 하다보면 지워질 부분이니까 ㅇㅇㅇ..... (솔직히 내는 이모티콘소설 진지하게 좋아하긴 하는데) 건필합시다 근데 여기 성지된거임? 헐 ㅎㄷㄷㄷ

    • 2007-05-19 21:23:01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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