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花
- 작성자 바리스타작가
-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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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235
하나는 항상 있고 있을것이고 있었다
올라가면서 뜨겁게 그리고 화려하게
그 찰나의 만분에 일초 동안 하나의 타상연화로
떨어지면서 차갑게 그리고 냉철하게
시린 나의 손 위에 터전을 잡는 동안 하나의 운락빙화로
있어주면서 예쁘게 그리고 화려하게
작은 나의 정원에 봄날 동안 하나의 춘풍승화로
다가오면서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바로 나의 눈 앞에 웃는 동안 하나에 망불녀화로
그런 하나가
필것이다 피고있다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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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따스함과구름의 시원함과벚꽃의 돌봄을 받아사랑스럽고달콤하고새빨간버찌가 자란다햇살의 따스함이 없으면새빨갔지 못한 버찌가구름의 시원함이 없으면달콤하지 못한 버찌가벚꽃의 돌봄이 없으면사랑스럽지 못한 버찌가자랄 것이다너는 버찌 같다햇살의 따스함을 받고구름의 시원함을 느끼고벚꽃의 돌봄 아래에서자란 너는사랑스럽고 달콤하고 새빨간버찌다
- 바리스타작가
- 2024-06-05
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미안해요만일제가 신이였다면당신을 만들고주변을 주고인생을 주었을텐데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눈물을 흘려요만일제가 달이였다면어두워진당신을 향해빛을 비추었을텐데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마음이 아파요
- 바리스타작가
- 2024-06-02
꿈 하나 구워주세요따뜻해서 내 손에서 놓기 싫은 꿈푹신해서 그 위에서 자 버리고 싶은 꿈달콤해서 계속 먹고 싶은 꿈너무 좋아서 일어나기 싫은 꿈그런 꿈 하나 구워주세요꿈 하나 구워주세요잠시라도 현실을 잊어버리게힘든 마음과 고통을 잠시 저기 버려두게불 켜지고 깨기 전까지는 푹 쉬게그래서 꿈 하나 구워주세요
- 바리스타작가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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