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꿈)
- 작성자 낭만소년
- 작성일 200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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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45
상상(꿈)
1.
어느 따사한 햇볕아래
졸음에 절은 소년하나
상상꾸러미를 펼쳐 놓고
사람들에게 판다
‘부자가 되는 꿈’
‘영웅이 되는 꿈’
‘만능이 되는 꿈’
‘천재가 되는 꿈’
하나
둘
많은 사람들이 가져가고
마지막 남은 꿈 하나
‘꿈을 사랑하는 꿈’
곱게 펼친 보자기 속
마지막 꿈을 감싸고는
가슴 깊숙이 감쳐둔다.
아무도 건들지 못하게
소중한 무언가를
포근한 가슴으로
감싸고는
소년은 미소 짓는다.
2.
시간은 흘러
점점 변해가는 소년
점점 힘들어하는 소년
찌든 얼굴의 소년
마침내
그때가 다가오면
가슴 깊은 곳
보자기를 펼쳐들고는
떨리는 손과 가슴으로
꿈을 바라본다.
은은한 빛
소년을 감싸고
심장을 감싸고
영혼을 감싸고는
꺼지지 않는 생명으로
소년을 맞이한다.
-꿈을 잊지 않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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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쓸줄 모릅니다.... 그래서 시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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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단절된 산사에 무릇 산 자를 위하고 소리를 들린다. 새벽이슬을 맺게 하고 긴 하품만 뱉어낸다. 부셔져라 때려도 때갈 좋은 그 눈깔 아미타불 쉼 없이 들려오는 손짓하는 꿈나라에 입가 가득 웃음 머금은 ------------
- 낭만소년
- 2007-01-05
복권 1등 경제가 요즘 바닥인데 그 돈 가지고 뭐해 B : 1등? 그거 아무나 하나? 다 운이 좋아야해 이건 국가적으로 큰 손실임에 분명합니다! 일자리 하나 제대로 된 게 있냐? 복지를 위해 쓴다고? E : 복권이요? 그냥 재미죠 몇 만명이 복권을 사는데 옆에는 이쁜 애 태우고 시내를 돌면.... 크.. 죽인다 여그 농사 짓다가 허리 휜다! 삐 빠지게 일혀도 ....... -----------
- 낭만소년
- 2007-01-02
세월의 주름은 그늘이 되는 나는 무엇을 그리워하는가? 다시 찾은 눈빛에는 추위보다 서러운 몸짓인가 슬픔에 괴로운 몸부림은 끝내며...... 끄적끄적
- 낭만소년
- 200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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