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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발표] 동경

  • 작성자 혜임
  • 작성일 2019-03-01
  • 조회수 256

길을 헤다
인적없는 낯선 바다에 들면
이름 모르는 이의
성을 외고 먼 바다 건너
어디엔가 없을 유키의 이름을 부릅니다.
나의 슬픔은 바다를 건너지 못하고
모래사장에만 서성여
이내 모래 깊숙히에 조용히 가두고
부드러운 물결 따라
나의 행복
바다 건너 고향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돛을 달아 띄웁니다.

혜임
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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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민경

    혜임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습니다. 두 편의 시를 잘 보았습니다. 댓글을 이곳에 함께 달겠습니다. 어떤 시를 읽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혜임님을 실제로 알지 못하지만, 읽은 시를 잘 흡수하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최근 2년 사이에 발표된 시나 시집을 찾아서 읽어보시겠어요? 문장 웹진에도 신작시들이 많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아마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 외에 미션이라면, 시를 쓸 때 추상어를 한번 빼고 써보시겠어요? 어려운 미션이 될 수도 있지만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추상어는 ‘낯선’, ‘슬픔’, ‘행복’ 등의 단어입니다. 그럼 다음 시를 기대하겠습니다.

    • 2019-03-04 06:47:23
    권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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