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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점프,내 인생의 점프는 언제?" - 테마 글쓰기 공모전

  • 작성일 2010-06-10
  • 조회수 45,835

점프와 문장이 함께하는 희망의 글쓰기 공모전, 인생에서 만났던 '점프의 시간'은 과연 언제였나요? 통쾌한 도약의 순간, 당신의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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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4건

  • 익명

    결혼하고 나서 아빠한테 쓴 편지가 제 인생의 jump<br/><!--StartFragment--><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 lang="EN-US">2남1녀중 막내로 자란 난 아버지에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자랐고 오빠들과 싸울때면 날 항상 감싸시곤 오빠들을 나물했다. 숫기가 없고 내성적이였던 어린여자아이에겐 단지어버지란 사람은 너무 무서운 존재일 뿐이였다.그래서 난 항상 눈치만 살피며 숨곤했다. 그런 어버지가 힘겨움을 술로 달래가며 하루하루를 사실때 어린 나에겐 그저 술만 드시던 아버지가 싫을뿐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느날 만취한 상태에 아버진 어린 우리들을 않쳐놓고 형제간에 의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형제가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지말아야한다 서로 힘이 되어가면서 살아야 한다며 그당시 어린 나에겐 도무지 이해할수조차 없는 말들을하셨다. 아버지맘속 한켠에 무엇인가 응어리가 져서 쏟아낸 말들을 어찌 이해할수 있었겠는가...</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다만 어린 우리들에겐 그시간이 빨리 끝나길 절인다리를 두들겨 가며 졸린 눈을 비벼가며 흘려들었을 뿐 아버지에 맘조차 헤아려 들지 않았다. 알고보니 그 시기에 아버지 동생,나에겐 삼촌이신 두분이 사고로 돌아가셨던 것이다. 형제를 잃은 그 아픔을 아무것도 해주지못한 아쉬움을 어금니 꽉 깨물어 당신의 입안에 피가나 밥맛이 쓴맛이 나는지도 모르고 눈물한방울 보이지 않으려하신 그런 어버지를 기억한다. </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돈을 벌기위해 며칠씩멀리 나가 돌아오시지 않을땐 그저 술드신 어버지모습을 보고싶지 않아서 좋았던 적도있다. 그러다 돌아오시면 까매진 아버지에 얼굴이 낮설고 싫었다.가난이 뭔지도 모르고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던 어린시절 어버진 나에게 만원짜리 한장을 두손에 꼭 쥐어주곤 과자 사먹으라고 할땐 난 무엇보다 행복했다. 그돈은 한여름날 태양이 내리쬐는 바람한점 없는 사막같은 흙더미속에 자신의 몸무게와 같은 무거운 돌덩이를 짊어지고 수백번을 왔다갔다하며 그야말로 피땀이란 말이 저절로 나올 험한일을 하시며 번돈이였다.하루종일 뜨거운 태양볕에 땀이 가시기도전에 자식들을위해 뼈가부서져라 자신을 혹사하면서 쉬지않고 일하신 아버지. 그까만 얼굴이 고생에 흔적이란걸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학창시절 난 왜 희생하며 내꿈 다버리고 살아야하는걸까 부모님을 원망하며 이렇게 태어난 날 원망했습니다.</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성인이 되어 결혼하고나서야 깨닫았습니다. 결혼전날 술을 드시곤 공원 벤치에 않아 내손을 꼭 잡고 눈물을 머금고 흐느끼시는 모습을 사랑한다는 말조차 표현하지 않았던 무뚝뚝함도 그때는 그어떤 말로도 표현할수 없을 무언가가 전해졌다. 그것이 부모와 자식간에 끈끈한 정이란걸까...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얼굴만 봐도 알수있는...</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보면 부모에 심정을 잘알꺼라고 옛 어른분들이 늘하던 말씀을 기억한다.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내식구 내가족 챙기기에 여념이없는 어느새 부모란 존재에 까막게 잊어버리고 나살기 바쁜데 부모님은 기다려주겠지.. 조금만더...</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내가성공해서 꼭 호강시켜준다는... 그런데도 항상 부모란 자식에게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주고싶은가보다.호강은 커녕 너희들만 잘살면 된다는 더 바랄게 없다는 바람뿐이다.</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이런 마음을 잊고 살아가다가 가끔 아버지에 까매진 얼굴을 볼때면 어린시절이 떠올라</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한없이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어 오히려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내자신이 원망스럽다. 내가좀더 살갑게 다가가 아버지에 마음을 헤아려드렸다면 좀더 행복해 하셨을텐데..</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가장이라는 이유로 슬픔을 내비치지 않고 속으로만 삭혀야 하는 강한 모습만 보이셨던</span></p><br /><p style="margin: 0px" class="바탕글"><span style="font-weight: bold">아버지. 까만얼굴에 주름하나하나 희긋한 눈썹하나하나 볼때면 한없이 작아진 어깨가내가슴을 요동쳐 울컥하게 만든다. 아버지에 눈물한방울 이면 금방이라도 무너져 버릴것만 같은...아버지에 뼈와 살을 깎는 그희생에 죽을때까지 보답할 길은 없지만 마음으로나마 전하고 싶습니다. 아빠! 사랑해요...</span></p>

    • 2010-06-25 13:00:04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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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아직 끝나지 않은 점프<br/><p style="margin: 0px">고등학교 시절.</p><p style="margin: 0px">저는 공부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니였습니다.</p><p style="margin: 0px">하지만 행실이 바르고 똘망똘망 하게 생겼다는 이유로</p><p style="margin: 0px">주위에서는 제가 공부를 아주 잘하는 아이라고 생각을 하고있었죠.</p><p style="margin: 0px">학교친구들도 저랑 친한 친구들 아니면 모두 저를 공부 잘하는 아이로 생각했어요.</p><p style="margin: 0px">그도 그럴것이 저는 학교 수업시간에 존적이 거의없으며,</p><p style="margin: 0px">필기까지 열심히 하는 성실한 학생이였으니깐요.</p><p style="margin: 0px">하지만 겉모습만 그럴뿐 저는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p><br /><p style="margin: 0px">고3.</p><p style="margin: 0px">저희집이 큰집이라서 제사,명절.. 각종 모임이 있을때면</p><p style="margin: 0px">친척분들은 항상 저희집에 오십니다.</p><p style="margin: 0px">"고3이라 힘들지? 그래, 대학은 어디갈꺼니?"</p><p style="margin: 0px">말문이 턱턱 막혔어요. 친척들은 모두 제가 공부 잘하는 아이인줄압니다.</p><p style="margin: 0px">"저 공부 못해요~" 라고해도 다들 겸손의 뜻인줄 알고 계시더군요.</p><p style="margin: 0px">그렇게 수능이 끝나고 저는</p><p style="margin: 0px">그저그런 지방대학교에 다니게되었어요.</p><p style="margin: 0px">친척들은 모두 의문스러워했습니다.</p><p style="margin: 0px">왜 그런 학교를 다니냐고말이죠.</p><p style="margin: 0px">"수능 망쳤니?"  이 소리 정말 많이들었습니다.</p><p style="margin: 0px">"아니요 저 제성적에 맞춰서 이 학교에 다니게되었어요"</p><p style="margin: 0px">이말을하자 </p><p style="margin: 0px">어른들은 하나같이</p><p style="margin: 0px">'그런 학교에 나와서 뭐가 되겠냐, 죽도 밥도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p><p style="margin: 0px">저는 굉장히 기분이 나빴습니다.</p><p style="margin: 0px">어느 학교를 다니던 거기서 열심히 하면되는거 아닙니까?<br />그래서 저는 그런 친척들의 기를 꺾으리라고 결심했어요.</p><p style="margin: 0px">그래서 다들 공부 안하고 열심히 논다는 시기인</p><p style="margin: 0px">1학년 1학기에</p><p style="margin: 0px">정말 악착같이 공부했습니다.</p><p style="margin: 0px">대학가서 지각, 결석 한번 없었으며</p><p style="margin: 0px">시험공부도 아주 열심히했죠.</p><p style="margin: 0px">그 결과. 저는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게 되었죠.</p><p style="margin: 0px">400만원이라는 장학금을 받고 나니 제 자신한테도 너무 뿌듯했고,</p><p style="margin: 0px">무시하는 말투로 틱틱대던 친척들에게 나 이런사람이라고 자랑하고 싶은마음에</p><p style="margin: 0px">마음이 정말 통쾌하더군요.</p><br /><p style="margin: 0px">그 이후로도 저는 학기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p><p style="margin: 0px">아직 제 점프는 끝나지 않았습니다.</p><p style="margin: 0px">저를 무시하던 사람들 보란듯이 제가 원하는 곳에 취직해서</p><p style="margin: 0px">더 높은 곳으로 점프할거에요.</p><p style="margin: 0px">두고보세요.</p><br />

    • 2010-06-25 15:22:25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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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고군분투 내집장만하기<br/><p style="margin: 0px">매일 전세에서 벗어나기 위한 저와 아내의 노력은 처절하기 까지 했습니다. 우리집이 생기기전까지는 아낄건 아끼고 필요할 것만 조금만 사는 우리 가족의 노력은 아직 우리집이 없다는 설움을 극복해 보기 위한 몸부림이나 마찬가지였죠.경제위기 이후 직장에서 실직하면서 비록 순탄치 못한 생활을 해왔지만 아이들이 이젠 유치원에 갈 정도의 나이가 되자 아내도 가정의 보탬이 되고자 그만 둔 직장을 다시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새로운 직장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많은 월급은 아니지만 제 월급의 대부분을 통장에 넣고 주택부금도 함께 넣었죠.<br />이 모든 것이 내집을 한 채 가져보기 위한 꿈때문인 것이었습니다. 비록 아파트를 구매할 돈을 다 모으지는 못했지만 약간의 대출을 얻어 지금의 작은 평수의 아파트를 장만했답니다. 전세가는 물론 치솟는 아파트 가격 때문에 걱정이 되어 밤잠을 이루기 힘든 날도 많았지만 어디 저 혼자만의 걱정일까요. 아파트가를 안정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치솟기만 하는 요즘세태에는 집장만하기 정말 힘이 듭니다.<br />일반 서민이 집 한채 마련하기 위해선 보통 10 여년이 걸린다고 그러는데, 요즘 같아선 10 년이 아닌 평생이 걸릴 것 같다는 우려의 생각이 듭니다. 산을 깍고 논밭을 메꿔 가면서 아파트는 계속 지어 나가는데 왜 집값은 안정이 안되고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생각이 자주 들기도 했었습니다. <br />이젠 저와 우리 가족이 평생 함께 살아갈 공간! 나의 집 우리 아파트에서 행복과 사랑을 가꾸며 살아가 보고자 합니다.<br />그 꿈을 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여러분에게도 파이팅을 보냅니다.</p>

    • 2010-06-25 18:01:3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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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사람이 된 순간...<br/><p style="margin: 0px">결혼 8년차 연애 11년차인 두아들의 아빠랍니다</p><br /><p style="margin: 0px">이미 결혼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이야기가 되었지만</p><br /><p style="margin: 0px">어렵게 시작한 연애...그리고 결혼까지의 과정은 제게 큰 점프의 시기였습니다.</p><br /><p style="margin: 0px">누군가를 사랑한다는것..그리고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것은 정말 행복한 시기였고,</p><br /><p style="margin: 0px">한사람에게 다른 한사람이 큰 의미가 있는 사람이 되는 결혼이란 과정은 </p><br /><p style="margin: 0px">저를 한단계 높이는 그래서 정말 어른이 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p><br /><br />

    • 2010-06-25 22:40:58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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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보다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오늘하루도 점프합니다.<br/><p style="margin: 0px">바로 지금 이순간이 저에게는 점프의 순간입니다.</p><p style="margin: 0px">하루 하루 열심히 살면서  매일 조금씩 도약하고자 합니다.</p><p style="margin: 0px">비록 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그 일상속에서 조금씩 더 변해가고 발전해가고자 노력합니다.</p><p style="margin: 0px">순간순간 매사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언젠가는 저에게도 황금같은 기회가 찾아오리라고 굳게 믿으면서요</p><p style="margin: 0px">제인생에 있어서 로또복권같은 행운보다는 성실의 계단을 차곡차곡 밟다보면 </p><p style="margin: 0px"> 언젠가는 점프할날이 오리라고 생각합니다.</p><p style="margin: 0px">공든탑은 무너지지 않는 법이니까요</p><p style="margin: 0px">오늘하루도 내일의 비상을 위해서 아자아자 파이팅합니다.</p>

    • 2010-06-26 00:00:26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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