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당신이 김애란에 관해 알고 싶은 몇가지"
- 작성일 200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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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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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스페셜: 소설가 김애란에게 질문하기>
“당신이 김애란에 관해 알고싶은 것 몇가지”
오는 161회 방송( 3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문장의소리 진행석을 떠나게 된
소설가 김애란님과 애청자 여러분들간의 마지막 추억을 위해
문장의소리가 마련한 특별 이벤트.
독자 및 애청자 여러분들이 평소 작가 김애란님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올려주세요.
고별방송을 통해 김애란님이 직접 해당 질문에 대해,
작가 특유의 진솔하고 재치있는
답변을 해드립니다.
이제껏 언론 기사, 문학잡지 등을 통해 김애란님에 관한 수도 없이 많은 정보가 전해졌겠지만 이번만은 특별히 세상 어디에도 미처 알려지지 않았을 최신&생생한 정보를 작가로부터 직접 들어볼 귀한 시간!! (이 정말 되고 싶은데 어떡하죠?^_*)
기간은 오는 2009년 2월 24일까지.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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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댓글21건
비록 실제 작가님의 목소리는 듣지 못하지만, 앞으로 펴내실 책을 통해 작가님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언제나 화이팅 입니다.^^ 참, 작가님께 궁금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마지막으로 질문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회 때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원래 작가님은 시를 쓰고 싶었다고 말씀 하셨었는데요, 시보다 소설을 택하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 질문이 조금 이상하기도 하지만...^^;; 이 질문의 의도는 희곡이나 시 그 외에도 여러 장르의 글을 쓸 수 있었음에도 소설을 택하게 된 계기가 궁금했습니다.^^ 답변 꼭 부탁 드립니다.)
당신은 내곁에 떠나기까지 저에게 메아리처럼 울려 주셨습니다 이제 당신의 마음을 저의 추억 속에 묻겠습니다 아프고 슬프고 괴롭지만 당신과에 믿음과 신뢰가 있었기에 저의 마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습니다 당신에 대한 저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하나이기 때문에 같은 곳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당신이 있는 한 저는 당신의 잊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애란이 누나, 누나도 구준표가 좋으신가요? 누나도 월요일 화요일이 기다려 지시나요?
벌써 이별의 시간이 왔네요... 김애란 작가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차분한 목소리로 항상 좋은 말씀해주시는 거 열심히 들었습니다 ^^ 김애란 작가님의 소설을 읽으면서 항상 궁금했던 건데요. 소설 속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존재가 상당히 많이 부각되잖아요. 김애란 작가님이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면, 본인의 작품 중 어떤 인물을 닮고 싶으세요? 의 택시기사 엄마, 혹은 외국으로 떠난 아비, 혹은 의 무심함이 서려있는 어머니, 혹은 의 복어를 먹여주는 아버지... 김애란 작가님께 던지는 처음이자 마지막 질문이네요. (장편소설은 언제 나와요? 택시기사 이야기라고 하던데 엄청 기대중인 거 아시죠?)
저는 작가님의 팬입니다. ^^* 소설가 지망생이기도 하고요 ㅎ 님의 소설을 읽을 때면 비교적 단숨에 읽혀집니다. 그렇다고 절대 가벼운 소설이란 것은 아닙니다. 소설 계획과 소설 창작의 비중을 어떻게 두시는지 궁금합니다. 또, 퇴고는 다 쓴 다음 곧바로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앞으로도 좋은 소설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