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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딱 한문장 릴레이 소설 쓰며 놀기!!

  • 작성일 2009-11-02
  • 조회수 16,300

문장의소리, 개통이후 사상 최고(?)의 문학이벤트 시작!!


                       " 딱 한문장 릴레이 소설 함께 쓰며 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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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제안!!>


 


 


애초에  "하지만, 그래서 없이는 못살아"이벤트를 제안했던


김중혁 디제이 따르면 현재 진행중인 댓글 이벤트는


한사람당 올리는 댓글 숫자 및 문장 길이에 제한이 없어  


이벤트 자체의 다이나믹함이 부족하고, 읽는 재미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하여


 


이벤트 초기인만치 급히 이어쓰기 규칙을 바꿀까 합니다.


 


지금 이 순간 후부터는 


 


바로 딱 한문장으로만 댓글 이어쓰기를 하자는 것!!


(예: 하지만 이날 하루 종일 라디오에서는 사고 관련 소식이 없었다)



그리고


 


바로 앞문장을 잘 읽어보신후 내용이 연결되게 이어쓰기를 해주셔야 하는 것!!!


 


(예: 그래서 당일 사고가 난 동네 주변사람들 말고는 그 사고를  아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갑자기 규칙을 바꿔 혼란 드린 점 죄송하구요.


여러분들의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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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8건

  • 웹관리자

    (중간 감상평) 등장인물에 문장의소리 스탭들 이름이 등장했군요 ㅎㅎ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궁금해집니다^^

    • 2009-11-04 20:25:57
    웹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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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그래서, 진짜 커피 사라고? 아니, 남 사고 난 거 갖고, 뭘, 그런 걸로 얻어먹냐?” 툭 내뱉고 나서야 질문이 약간 비열했겠거니 싶었다. 미안함을 인지한 신경이 눈앞에 섬광과도 같이 커피전문점을 그려놓았다. 그래, 저기 얼른 다녀오는 게 낫겠군. 잠도 깨고. “카페라테? 아메리카노? 모카? ... 달달한 거?” “남 사고 난 게 아냐. 신문을 봐봐.” 아침이어서 그런지 그는 눈이 충혈돼 있지도 않았다. 나는 고개를 숙였다. 엄마의 감시를 받으며 숙제를 하는 초등학생처럼 신문을 읽어내려갔다. 사실, 이런 사건사고 뉴스는 마음만 안 좋아져서 잘 보지 않는데... 책상 옆에 서 있는 중혁이 엄해 보였는지, 연호가 이쪽으로 걸어왔다. 머리채를 채 묶지도 않은 채 흩날리면서. “달로, 무슨 일이야? 중혁이 괴롭혀?” 연호의 말에 중혁은 대꾸도 않고 심각한 어조로 말했다. “차에 아무도 없었다잖아. 도로 한복판에서 그게 가능해?”

    • 2009-11-04 17:42:09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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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하지만 내가 그 광경을 목격한 것은 아니다. 내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도로를 수습한 다음이었다. "참 빠르기도 하지." 운전석에 앉아있던 중혁이 혼자 중얼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나는 라디오의 볼륨을 높였다. "무슨 말이야?" " 달로, 니가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 차가 순식간에 불타버렸다고!" "그래서 도로가 이렇게 부산한 건가?" 사흘 전, 그가 주유를 하는 사이 나는 급하게 화장실로 향했다. 잘못 먹은 것도 없는데, 무슨 이유인지 설사를 하고야 만 것이다. 그것도 하필 남자 화장실밖에 없는 주유소에서.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해도 그 짧은 사이에 차가 폭발하다니! 언제나 오버를 밥 먹듯이 하는 중혁이 건너편 차 안에서 불장난 하는 어린아이를 봤다거나, 뭐.....나를 놀려줄 심산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오늘 아침 중혁이 들이민 지난 신문을 보고서야 그게 사실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 2009-11-04 01:37:30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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