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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글티너 입시&진로 가이드]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인터뷰 편
글티너 입시&진로 가이드 –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재학생 인터뷰 편 ▷ 편집자 주 글티너 입시&진로가이드 두 번째 편의 주제는 국어국문학과(이하 국문과)다. 문학을 하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염두에 두는 기본 학과지만, 정작 무엇을 지향하고 배우는지 정확히 아는 경우는 드물다. 마냥 글을 쓰고 읽기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문학을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곳일까? 최근 국문과는 다른 학과와 다양한 접목을 시도하는 등 차별성을 꾀하는 예가 많아지면서, 학생들에게 진로의 길을 다방면으로 제공해 주기도 한다. 문학특!기자단은 국문과의 여러 진로 방향을 고려하며 언론인 꿈을 꾸고 있는 국문과 학생을 인터뷰했다. 학문의 요람이라는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국문학도의 조언을 듣기 위해 글틴 기자 조인영, 최재호 학생이 직접 인터뷰이를 찾아가 보았다. (인터뷰이가 학교·학과 외의 개인정보 공개를 원하지 않아 이름과 사진은 싣지 않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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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글티너 입시&진로 가이드
글티너 입시&진로 가이드 – 1.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김유진(글틴 명예기자) 고 3 학생에게 여름이란 마냥 덥기만 한 계절은 아닐 것이다. 고 3 글티너들도 예외는 아닐 터. 기말고사가 끝나고 바로 시작되는 원서 접수 기간. 자신의 꿈을 확고히 다진 글티너들도 있겠지만, 부랴부랴 학과 목록을 들여다보는 글티너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은 짧다. 게다가 자료는 얼마나 방대한가. 문학과 글쓰기에 관한 학과는 파면 팔수록 세부적으로 나뉜다. 막연한 관심으로만 지속되었던 취미를 '진로'로 결정지어야 할 때의 막막함. ‘문학 특! 기자단’은 수험생의 이러한 고민을 도와주고자 조사를 시작했다. 각 과의 재학생과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각각의 기사가 수험생들의 진로 결정을 도울 것이다. 향후 인터뷰 시리즈는 물론 현재 국문과를 진단하는 대담 등 글틴 명예기자들의 다양한 취재글을 연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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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글티너 입시 & 진로 가이드] 한예종 극작과 재학생 인터뷰
[글티너 입시&진로 가이드] 한예종 극작과 재학생 인터뷰 방보경 (문학특기자단 학생기자) 글 쓴다고 학생들이 공부를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한다면 분명 글은 잘 쓰겠지만, 나아갈 길에는 한계가 있어요. 학문은 그 사람의 세계관을 만드니까요. 보통 극작과라고 하면 '극'만 배우는 과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극작과에서는 시·소설 작법을 포함하여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글틴 문청들도 눈여겨보고 있는 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극작과는 수준 높은 교육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타 대학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진학해오는 실력자가 현역보다 많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 또한, 김애란, 김사과, 유희경, 김승일 등 한예종 극작과를 거쳐 등단하는 작가들이 늘면서 인기가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