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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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장 웹진》 2022년 기획 연속좌담 ‘읽는 사람’ 2차 : 온라인 서점에 모이다
김서령 : 책 자체가 굿즈가 되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저희도 이번에 신간을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책 자체를 굿즈처럼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어요. 김유리 : 꼭 가지고 싶은 것처럼요. 김서령 : 맞아요. 어떤 행위를 넘어서서 내가 무엇을 꼭 가지고 싶은, 소장하고 싶은 무언가, 어떤 상품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번에 제가 표지 일러스트를 맡겼어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금정연 : 네. 말씀만 들어도. 김서령 : 그분도 최근에 컬러링북, 엽서를 출판하셔서 이미 자신의 그림을 굿즈화하여 판매하시는 분이어서 이분의 일러스트를 표지에 쓰면 괜찮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물론 그분의 팬들이 저희 책을 사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뭐가 이렇게 귀여워? 할 수 있는 하나의 상품으로 그런 방식을 이전부터 일러스트에 공들이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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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학분야 창작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공공 플랫폼 제1차 좌담회
⁃ 좌담 참여자 명단(회차별, 가나다순) · (1차 좌담) 김대현, 김서령, 오창은, 이민호, 이설야, 정훈교, 황규관 · (2차 좌담) 김지윤, 박서련, 박소란, 신지영, 유희경, 허 희 · (3차 좌담) 김미정, 김태형, 배명훈, 최진석, 최하연, 하명희 문학 공공 분야 창작 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공유경제 플랫폼' 제1차 좌담회 사회 : 김대현(문학평론가, 현장소통위원회 민간위원)좌담 : 이민호(시인, 문학평론가), 정훈교(시인), 이설야(시인), 오창은(문학평론가), 김서령(소설가), 황규관(시인) 김대현 : 문학 공공 분야 창작 발표 및 유통 확대를 위한 '공유경제 플랫폼' 도입 관련 연속 좌담회 중 제1차 좌담회 사회를 맡은 문학평론 하는 김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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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국문학을 만나다
작가소개 / 김서령 1974년 포항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뒤 소설가가 되어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어디로 갈까요』, 『티타티타』 등을 출간했다. 번역가로도 활동하며 『빨강 머리 앤』, 『에이번리의 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문장웹진 2020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