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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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표정으로 TV를 보는 일당들만큼 경직된 표정의 김지은 기자가 현재 상황을 전하고 있었다. 일도를 비롯한 일당들이 TV 화면에 집중한 가운데 브리핑 중인 김지은 기자의 뒤편으로 경찰과 전경들이 어딘가로 달려가고 있는 게 보였다. 잠시 후 방송국 직원이 화면으로 들어와 김지은 기자에게 귓속말을 했고 놀란 표정의 김지은 기자도 전경들을 따라 달렸다. 카메라 역시 달리는 김지은 기자의 뒤를 쫓아가는 가운데 김지은 기자는 달리는 와중에도 카메라를 보며 상황을 전했다. ‘네 방금··· 두 번째 시신이··· 묻혀 있다는 전화가··· 112로···’ 전경들이 뛰어가는 방향은 일도와 일당들이 모여 있는 공장이었다. 경찰들을 비롯한 기자들이 일제히 공장으로 달려오는 게 생중계되고 있었다. “뭐야··· 제네들 왜···” “설마···” “여기로 왜 오는데!” “불! 공장 불부터 끄라고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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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김지은 동화작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문장웹진 2020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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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학의 미술관으로서 그래픽 노블
작가소개 / 김지은 동화작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문장웹진 2020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