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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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은하로 가는 철도
작가소개 / 배상민 2009년 계간 자음과모음 중단편 부문 신인상 「조공원정대」 외 2편. 2012년 장편소설 『콩고, 콩고』, 2013년 소설집 『조공원정대』, 2015년 장편소설 『페이크픽션』. 《문장웹진 2020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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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소설 남은 그림자
작가소개 / 배상민 2009년 계간 『자음과모음』 중단편 부문 신인상 「조공원정대」 외 2편. 2012년 장편소설 『콩고, 콩고』, 2013년 소설집 『조공원정대』, 2015년 장편소설 『페이크픽션』. 현 계간 《자음과모음》 편집위원. 《문장웹진 2018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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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8 올해의 소설
[caption id="attachment_143242" align="aligncenter" width="300"] 배상민, 「남은 그림자」, 《문장 웹진》, 153호(2018, 1월호)[/caption] 우리 사회의 약자들의 목소리를 '웃프게' 들려줄 수 있는 작가. 그 일이라면 배상민은 이미 달인의 경지에 올라 있다. 그의 「남은 그림자」는, 예전보다 웃음기를 빼고 더 진지하게 질문한다. '미투' 운동이 한창일 때 발표된 이 소설은 '촛불집회'가 촉발한 사회적 변화의 분위기 속에서, 을로서 직장인들의 서글픔과 성적 폭력의 문제를 함께 다룬다. 정치적으로 진보적인 인물이 사적이고 성적인 영역에서 타락할 수 있다는 점은, 우리 시대의 세태풍자로 읽힌다. 또한 지그문트 바우만이 진단한 것처럼 '연대'가 불가능해진 개인들의 사회에서 연대의 (불)가능성을 묻는다. 그것이 '남은 그림자'의 의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