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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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학특!기자단 인터뷰]‘도저히 못 빠져나가는’ 엽서시문학공모 사이트, 정보통 주인을 만나다
배혜지 : 본업이 있으시고 다른 일을 하면서 하니, 수익성을 기대하진 않을 것 같다. 엽서시문학공모 : 기대한다. 정보 배너 수입이 있다. (엽서시문학공모에 광고를 직접 올린 경험자에 따르면, 광고비가 다른 데에 비해 지극히 저렴하다고 한다.) 이 사이트만 전적으로 올인한다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들도 만나서 작품 좀 달라 하겠는데, 인력이 한정적이라 주변에 글 쓰는 분들에게 콘텐츠를 달라고 해서 가끔씩 끌어온다. 요새는 연재 형식으로 학생들을 위한 산문창작 코너를 만들었다. 원고는 다 있는데 나눠서 올리다가 바빠서 세 개 올리고 못 올렸다. 원종국 작가라고, 개인적으로 친한 작가가 원고를 주셨다. 이종수 시인의 시 원고들도 있다. 좀 시간 날 때, 차차 빨리 다 올릴 거다. 배혜지 : 혼자서 새벽에 자다 일어나 업로딩하는 게 힘들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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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알림] 문학특!기자단 첫 모임 소식
인터뷰가 끝난 뒤 배혜지 글틴은 “작가의 성향이 소설 서술자에 반영된 게 느껴져 즐거웠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고, 김유진 글틴은 “책을 읽으면서 상상했던 작가님 얼굴보다 실제로 뵈니 더 많이 예쁘다”고 칭찬했다. 친한 언니, 누나를 만난 듯 스스럼없이 작가에게 집필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작가의 세계관을 듣는 자리로 이뤄졌다. [글틴 이모작 인터뷰 전문 참조] 향후 이들은 위촉장을 받고 이듬해 2014년 글틴 캠프가 열릴 때까지 8개월 동안 취재 활동을 벌인다. 매달 정기적인 기자 특강과 취재 실무 교육, 인터뷰 등에 참여하게 되며, 기사가 게재될 때 소정의 고료를 받는다. 첫 아이템은 〈 문학 특!기자단 〉이 공통으로 촉수를 뻗친 청소년 문학의 ‘무엇’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인터뷰 : 〈 문학 특! 기자단 〉 전원 《글틴 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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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Culture이모작]골방에서 광장까지 울림으로 닿는 시인, 심보선을 만나다
기자단의 문학현장 인터뷰 [Culture이모작] 골방에서 광장까지 울림으로 닿는 시인, 심보선을 만나다 ● 일시 : 2013. 5. 23(목) ● 장소 : 카페 씨클라우드(홍대 부근) ● 참석 : 배혜지, 백지연, 최재호(이상 글틴 문학특!기자단) 타인으로 뻗어가는, 부챗살 같은 삶 심보선 시인의 어느 평일 저녁,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5월 23일 글틴 기자 배혜지, 백지연, 최재호 세 명이 홍대 근처 카페 겸 공연장 ‘씨클라우드’를 방문해, 심보선 시인의 시간에 살짝 끼어들었다. 이 날 심 시인은 그가 직접 동료들과 기획한 문학 행사를 열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시인보다 약 30분 정도 먼저 도착한 글틴들은 시인에게 건넬 질문들을 점검하며 2층 카페 창가 쪽에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