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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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김미정 문학평론가를 만나다
글 쓰는 모든 친구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글티너들도 용기를 내서 인터뷰 탐험대에 많이많이 참여해주세요:) 끝으로 정신없이 질문한 제게 편안한 분위기로 대화 이끌어주시고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신 김미정 평론가님과 변인숙 기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함께해준 친구 윤진이에게도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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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장〉 북콘, 더 흔히 만나게 되길
[새 문장에 바란다] 〈문장〉 북콘, 더 흔히 만나게 되길 변인숙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드라마터그) 〈문장〉 웹진 북콘서트(이하 북콘) 제작에 참여한 적이 있다. 그 이전에는 〈문장〉 라디오 패널, 〈문장〉 취재 요청자, 〈문장〉 각종 프로그램 애독자로 지내기도 했다. (내가 참여했기에 하는 말이 아니라) 〈문장〉 오프라인 이벤트가 지금보다 잦아졌으면 한다. 특히 북콘! 대학로, 홍대, 일산 등 작가들의 활동 도시에 들렀을 때, 커피 한 잔 마시며 쉽게 볼 수 있는 신개념 북콘을 만나고 싶다. 일단 새로운 제작 형태의 젊은 북콘을 제안한다. 문학을 중심으로 ‘티파티’를 즐기는, 가벼운 자리로 출발하면 어떨까? 제작진이나 출연 작가가 심적·물리적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고 자주 나올 수 있는 편한 자리로 말이다. 단번에 애를 써서 진이 빠지면, 딱 한 번 성대하게 할 수 있을진 몰라도 그 이후로는 제작 부담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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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학특!기자단 멘토링 후기]글틴 기자들의 가능성과 생기가 가득했던 시간들
기자단 멘토링 후기] 글틴 기자들의 가능성과 생기가 가득했던 시간들 변인숙 “글틴 학생 기자들을 ‘아는’ 문화계 작업자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4월부터 12월까지 글틴 학생 기자들의 기사를 담당하며 든 생각이다. 글틴 기자들은 문학 작가를 비롯한 예술계 종사자들을 취재원으로 만나면서 기사를 썼다. 그들이 좀 더 많은 예술가들을 만나고 예리한 질문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취재하길 바랐다. 올해는 한 달에 한 번 정기모임에서 회의를 한 후 취재기사를 작성했다. 공동으로 작성한 횟수도 잦다. 매달 마감일은 15일이었고, 완성된 기사들은 글틴 웹진에 게재됐다. 학생 기자들을 만날 때면, 담당자로서 약간의 가이드 팁만 제시했다. 아이템을 어떻게 선정할지, 취재원 섭외는 어떤 방식으로 할지, 만나서 어떤 순서로 순조롭게 대화할지, 글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작성할지 등등을 얘기 나눴다. 개떡같이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듣고, 학생 기자들은 기사를 정성스레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