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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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언니들은 나와 춤을 추지 내 치마를 들추지 않지
작가소개 / 성현아 2021년 《경향신문》,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장웹진 202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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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당신 곁의 ✕✕들
작가소개 / 성현아 2021년 《경향신문》,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장웹진 2022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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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제8회 문장청소년문학상_우수상_비평&감상글] 위대한 업적을 세웠다고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위대한 업적을 세웠다고 위대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 프리츠 하버와 라이너스 폴링에 대하여 성현아(Camille) 위대한 업적이 항상 위대한 사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위대한 정복자에서 멈추지 않고 폭군이나 학살자라는 오명까지 같이 얻는 경우는 꽤 흔하다. 역사의 일부인 과학사에서도 물론 이런 경우가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프리츠 하버이다. 다들 프리츠 하버라는 사람은 몰라도 ‘하버-보슈법’은 과학 교과서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버-보슈법’의 탄생 계기는 다음과 같다. 하버가 살았던 시대는 아직 ‘맬서스의 인구론’에 묶여 있던 시대로 인류의 식량은 1, 2, 3, 4 식으로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인류는 1, 2, 4, 8, 16 등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커다란 재앙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암초에 걸려 인류가 아직 절대적 빈곤과 기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시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