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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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문장 웹진》 2021년 기획 연속좌담 ‘등단’ 3차 : 모색
(웃음) 소영현 : 모두가 함께 어디로 옮겨가는 것도 이상하고 다 없애는 것도 이상한 건데요……. 이경재 : 저희 다음 편집회의 때 웹으로의 전환을 한번 진지하게……. 노태훈 : 저는 웹으로 전환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데, 종이 잡지를 좋아하는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전자책으로라도 꼭 냈으면 좋겠어요. 근데 전자책으로 거의 안 나오거든요, 문예지는? 소영현 : 소설이라도 꼭 읽을 수 있게……. 노태훈 : 맞아요. 홍보 차원에서라도 시나 소설은 바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줘도……. 소영현 : 웹상에서의 문학 활동이 정착해야 말씀하신 댓글들을 다는 것과 같은 상호교류 문화도 생길 텐데……. 아무튼 접근성을 높여서 웹으로 창작이든 향유든 문학 활동을 하는 게 편하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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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세기 청년이 21세기 청년에게, 2011 장편소설 현장에서
● 소영현 : 대충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서먹함이 많이 해소됐는지 네 분 말씀 고맙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문장웹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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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한국문학, 인터넷과 만나다
[좌담] 한국문학, 인터넷과 만나다 사회 / 소영현(평론가) 참가 / 강정(시인), 고봉준(평론가), 백영옥(소설가), 손택수(시인) 문학장의 변화, 웹진의 모색 소영현 / 인터넷 공간은 문학의 의미와 존재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장〉을 비롯한 〈나비〉, 〈뿔〉 등 다양한 웹진이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고요. 웹진을 통한 소통의 가능성은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인터넷 공간을 활용하는 작가군의 편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도 사실입니다. 인터넷 공간과 문학의 만남은 무엇을 의미하고 또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문학장이 직면한 변화의 의미를 검토해보기에 앞서, 웹진 2차 열풍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선생님들의 생각을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으로 오늘의 토론회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