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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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빠릇 문학콘서트 참여 후기] 「환절기」를 겪고 있을 이들에게 - 파릇빠릇 ‘박도현’ 희곡작가와의 만남 후기 이나라, 조용화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무더운 여름 햇살 아래 매미 우는 소리가 점점 잦아들고,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환절기. 환절기를 겪고 있을 이들에게 희곡 작품 「환절기」에서 작가는 환절기가 변화의 과정에 적응하는 것이라 말한다. 인생은 결국 끊임없는 환절기라는 희곡 작가 ‘박도현’. 안양예술고등학교 문예창작과 2학년 학생들은 환절기의 어느 월요일, 혜화동 작은 소극장에서 그를 만났다. 그의 작품을 먼저 읽고, 감상평과 질문거리들을 준비하는 일명 ‘사전 조사단’의 자격으로 ‘파릇빠릇’에 참가한 우리는 비록 두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이은선 소설가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는 내내 화기애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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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죽은 선생님의 사회에서 (3)
<끝> 1) 2회 연재 글에서 3, 4장으로 오기한 장 번호를 각각 2, 3장으로 바로잡는다. 2)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가스 냄새를 감지하다』, 이나라 옮김, 문학과지성사, 2023, 94-95쪽. 3) 조르주 디디-위베르만, 같은 글, 96쪽. 4) 정희진, 「보살핌 윤리와 페미니즘 이론」, 『돌봄이 돌보는 세계』, 동아시아, 2022, 250-252쪽 참조. 5) 정희진, 같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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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파괴의 반복을 기억한다는 것
(이하 『이미지들』로 표기하고 쪽수만 병기.) 02) 테오도르 아도르노, 『프리즘』, p.29. 03)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 이나라 역, 『어둠에서 벗어나기』, 만일, 2016, p.15.(이하 『어둠』으로 표기하고 쪽수만 병기.) 04) 테오도르 아도르노, 홍승용 역, 『미학이론』, 문학과지성사, 1997, p.72. 05) 같은 책, 같은 곳. 06) 같은 책, p.61. 07) 같은 책, p.62. 08) 같은 책, p.306. 09) 정신분석가 제라르 바이츠만의 쇼아에 대한 논평들. 『이미지들』, p.46. 10) 마찬가지로 제라르 바이츠만의 논평들. 같은 책, p.92 11) 『어둠』, p.15. 12) 『이미지들』, p.302. 13) 같은 책, p.40. 14) 동일한 맥락에서 이 글은 여러 시간대의 영화 및 소설 텍스트들을 다소 어지럽게 아우른다. 대상 텍스트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