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문장(1) Ch.문장 > 문학집배원 > 문장배달 프레데리크 시프테, 「우리는 매일 슬픔 한 조각을 삼킨다」 ▶ 작가_ 프레데리크 시프테 - 프랑스의 철학교사이자 작가. 1956년에 당시 프랑스령이었던 오트볼타에서 태어남. 현재 고등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글을 쓰고 있음. 지은 책으로 『철학자들의 미사여구와 젠체하는 태도에 대하여』『자질 없는 철학자』『우울한 사상가들의 매력』등이 있음. ▶ 낭독_ 유성주 - 배우. 연극 「그게 아닌데」, 「싸움꾼들」 등에 출연. 배달하며 참 시니컬한 문장으로 시작하네요. 어울리고 싶지 않은 사람은 가끔 있긴 해도 귀찮은 사람이라는 대목에서는 좀 걸리는 게 사실입니다. 헌데 가만히 읽어보면 이 저자가 하는 말이 충분히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사실은 저도 이럴 때가 많은 것 같거든요. 많은 이들이 ‘진지하게 분투하는’ 이 무대에서, 가끔 유배당해버린 기분이 들면 주로 무엇을 하시는지요? 저는 몇 달만에 이제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h.문장모두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