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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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한국문학, 인터넷과 만나다
[좌담] 한국문학, 인터넷과 만나다 사회 / 소영현(평론가) 참가 / 강정(시인), 고봉준(평론가), 백영옥(소설가), 손택수(시인) 문학장의 변화, 웹진의 모색 소영현 / 인터넷 공간은 문학의 의미와 존재 방식에 커다란 변화를 요청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문장〉을 비롯한 〈나비〉, 〈뿔〉 등 다양한 웹진이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고요. 웹진을 통한 소통의 가능성은 문단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으로 인터넷 공간을 활용하는 작가군의 편중 현상이 두드러진 것도 사실입니다. 인터넷 공간과 문학의 만남은 무엇을 의미하고 또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문학장이 직면한 변화의 의미를 검토해보기에 앞서, 웹진 2차 열풍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선생님들의 생각을 간단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으로 오늘의 토론회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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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세계문학과 한국문학 대교류의 장
[서울국제문학포럼 2017]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세계문학과 한국문학 대교류의 장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르 클레지오, 누르딘 파라, 로버트 하스, 아미타브 고시, 앙투완 콩파뇽, 위화 등 해외 문호 13명 고은, 김우창, 정현종, 황석영, 유종호, 현기영, 최원식, 은희경, 김혜순, 김애란 등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 참여문학의 밤, 낭독회, 강연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5.23(화)∼5.25(목) 3일간 행사 기간 매일문학포럼의 기조세션(10:30∼12:30)을 네이버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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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00년대 한국문학, 첫 10년을 정리한다 (2부)
[기획특집] [좌담] 2000년대 한국문학, 첫 10년을 정리한다 - 2부 - ◆ 일시_ 2010. 11. 17(수) ◆ 장소_ 예술위원회 본관 대회의실 ◆ 진행_ 복도훈(문학평론가) ◆ 좌담_ 서희원, 양윤의, 이선우, 장성규(이상 문학평론가) 환상의 복권 ▶ 복도훈___ 이어지는 문제는 타자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자기 동일성에 대한 의문을 수반하는 것과 관련이 있겠는데요.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최근에 현실과 환상, 이른바 또 다른 경계의 다른 모습일 텐데요. 환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우리가 그 때까지 생각하고 있는 현실이 어떤 범주였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데, 거기서 중요한 게 주체 문제겠죠. 그것은 소설에서 인물이나 화자의 특징, 그들의 목소리와도 관련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