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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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문학특!기자단]와우북페스티벌, 조금 특별한 전시회들
그런데 이 기간 홍대는 평소와 조금 달랐다.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홍대 주차장 거리 일대에서 제9회 서울 와우북페스티벌이 열렸던 것. 많은 사람들이 와우북페스티벌에 참가하려고 일부러 홍대를 찾았고, 소식을 모른 채 평소처럼 찾아온 사람들도 차 대신 거리를 메운 책들에 놀라며 책 잔치를 즐겼다. 일부러든 우연히든 와우북페스티벌을 찾은 사람들은 대개 거리를 지나며 출판사나 서점의 부스에서 진열 및 판매하고 있던 책들을 보고 사는 데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10월 4일 거리 행사가 시작되기 사흘 전인 1일부터 실내에서도 전시나 강연 등 여러 가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구석구석 특색 있는 공간에서 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된 전시회가 책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주었다. 10월 3일, 거리 행사 준비가 한창인 와우북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두 군데 특별한 실내 전시회를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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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독서의 계절 가을, ‘와우,’‘북(Book)소리’가 들린다!
이 지면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6,700여 개의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뚜렷한 두 축제, ‘제9회 와우북페스티벌’과 ‘파주북소리2013’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 젊음의 거리 홍대, 책을 만나다 '제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 - 거리로 나온 책, 와우북페스티벌 와우북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홍대 일대에서 열린다. 1일부터 실내 행사가 시작되고,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은 실외 거리 전체에서 행사가 열린다.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책 잔치. 와우북페스티벌이 다른 독서 행사들과 가장 뚜렷하게 구분되는 특징이 바로 그 거리 행사다. 책이 있어야 할 곳은 도서관이나 서점, 집안의 서재 등 안락한 실내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와우북페스티벌에서는 책을 거리로 들고 나왔다. 총 100여 개의 출판사가 홍대 거리에 모여 책을 전시 및 할인 판매한다. 사람들은 도서관이나 서점이 아닌 살아 숨 쉬는 홍대 거리에서 책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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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모색 2013 서울국제도서전,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져
국내 행사인 만큼 서울국제도서전과 같이 다양한 외국의 책들을 맛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는 없겠지만, 전시회장 안에서 즐기는 것과는 또 다른 거리의 책잔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와우북페스티벌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2005년 이래 2012년까지 총 8회 행사를 치른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매년 9월 내지 10월, 가을에 홍대 주차장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2013년 제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10월 4일 금요일부터 10월 6일 일요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와우북페스티벌 측에서는 매주 토요일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서 거리서점과 벼룩시장 등의 이벤트도 열고 있으니, 소소한 책잔치를 즐기고 싶다면 주말 나들이 장소로 합정역은 어떨까? 《글틴 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