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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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2006년 시단의 결산과 전망
《문장 웹진/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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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년 만에 처음 1위를 했던 날이라고 했다. 2006년 8월 마지막 주의 일이다. 그룹의 리더는 수상소감에서 눈물을 꾹꾹 참으며 “정말…… 정말…… 열심히 살게요.”라고 짧게 말했다. 그 모습이 나는 너무 좋았다. 그건 그가 울지 않으려고 불렀던 노래였기 때문이다. 빠르건 느리건 상관없이. 죽은 사람들이 괜히 좋아지는 것도 병이라면 병일 것이다.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나보다 먼저 죽은 사람들과 모두 함께 다시 태어나고 싶다. 단, 독재자나 고문기술자나 전쟁광이나 이유 없이 다른 사람을 아프게 한 사람이나 아이들과 동물들을 학대했던 사람과는 같이 태어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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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To be, or not to be,
아주 오래도록, 유감할 것이다. 1) 이희우, 「매력의 경제학」, 《문장 웹진》 2022년 2월호, https://munjang.or.kr/board.es?mid=a20104000000&bid=0004&list_no=2499&act=view&ord=B&nPage=1&c_type=A&c_page= 참조 2) 이희우, 「비판이 오래 가르쳤지만 배울 수 없었던 것들」, 『쓺』 2023 하권. 3) 이희우, 「배움의 단계들—손보미, 「불장난」 읽기」, 『문학동네』 2023년 겨울호, 120-138. 4) 김건형, 「비평, 영토, 인구 — ‘메타비평’의 나르시시즘과 소멸의 통치술」, 『자음과모음』 2023년 겨울호, 279쪽. 5) 같은 쪽. 6) 같은 쪽. 7) 오석화, 「열린 문으로 잠입하기, 어둠 나누기」, 《비유》 66호, https://www.sfac.or.kr/literature/epi/D0000/epi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