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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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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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팔월, 어린 신의 세계」(『문장 웹진』, 2013년 10월호)에서 황인찬이 ‘세카이계’에 대해 논하면서, 그것은 “갑자기 비대해진 자아를 추스르지” 못한 소년소녀가 “세계를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를 서사화한 것이라고 지적한 것을 보고 일리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독자 측에서 볼 때, “왜 십대들의 연애에 ‘세계의 위기’니 ‘종말’이니 하는 이야기가 끼어드는 거지?” 하는 의문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가령 세카이계 소설이 출현하기 전에도 십대들은 비대해진 자아 때문에 나름대로 괴로웠다. 그래서 ‘교육 제도’를 문제 삼는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대응을 했는데, 세카이계 이후의 서사는 손쉽게 더 거창한 문제를 연애와 결부시키고 있는 셈이다. 세카이계 서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로이트의 「편집증 환자 슈레버」(1911)를 먼저 읽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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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샴(시인) 1993년 진해 출생, 울산에서 성장 경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졸업예정 2013년 제24회 중앙신인문학상 시조 부문(중앙시조백일장 연말 장원) 당선 《글틴 웹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