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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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세계 문학축제 특집] 프랑스 시 축제 '시인들의 봄'
* 사진 및 동영상 링크 출처 - 시인들의 봄 홈페이지 http://www.printempsdespoetes.com * 씨네포엠 정다정 작가 작품 사진 출처 - 정다희 감독 홈페이지 jeongdahee.com ◎ 구성 및 작성 : 양서희(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 ◎ 번역 및 자료조사 : 우지영(프리랜서 번역가) 《문장웹진 201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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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밌다는, 그런 친구들
현재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17) 양경언, 「퍼포먼스 김승일 - 오늘의 김승일을 생각함」, 『현대시학』 , 2015년 5월호, 191-201면 참조. 18) 김언, 「① 미당문학상 예심위원들의 릴레이 심사평」,《중앙일보》, 2016년 8월 15일자, 문화면 참조. 19) 박성준(졸고), 「다 부르지 못한 이름들」, 『현대시』 , 2015년 1월호, 152-6면 참조. 20) 조강석,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문학동네』 , 2016년 가을호, 133-150면 참조. 21) 양경언, 「나는 거기에 있지 않다」, 『실천문학』 , 2015년 봄호, 59-60면. 22) 이재훈, 「숨어 있는 잠재성과 열린 가능성의 유희적 결말」, 『포지션』 , 2016년 가을호, 14-8면 참조. 23) 이성혁, 「여행자, 시인, 어떤 모나드」,『현대시학』 , 2016년 3월호, 161-170면 참조. 24) 장은정, 「뒤섞인 채로」, 『현대시』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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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서유미, 「검은 문」 고봉준 [caption id="attachment_139820" align="aligncenter" width="400"]서유미, 「검은 문」《문장웹진》 2012년 3월호[/caption] [caption id="attachment_139821" align="aligncenter" width="400"]서유미, 「검은 문」『당분간 인간』, 창비, 2012년.[/caption] “나쁠 것 없는 저녁이었다. 하지만 211번은 이런 평화가 거짓처럼 느껴졌다. 99번과 123번은 하루 종일 출구가 없는 것처럼, 등 뒤가 벽으로 막힌 것처럼 행동했다. 그들의 생활은 철저히 철창과 배식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숫자와 밥그릇에 매여 있었다. 211번은 고개를 돌려 출구를 힐끗 보았다. 그것은 검고 음험한 수수께끼처럼 여전히 거기 있었지만 지워진 거나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