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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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2월호
기획의 말 2019년 커버스토리에서는 웹툰,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을 모시고, 《문장 웹진》 과월 호 수록작 중 1편을 선정해 시각화 해주시기를 요청 드렸습니다. 문학 작품에 대한 감상을 이미지로 다시 되새기는 작업 속에서 폭넓은 독자층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은희, 「저녁의 이치」(『문장 웹진』, 1월호) 중 ‘저녁의 기도’를 읽고 아는 아이 김정연 (사진을 누르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어떤 시절의 창문으로든 아는 고양이 한 마리쯤은 있었다. 가장 최근의 고양이는 내 이웃의 슬라브 지붕 위에 자리 잡았다. 그 아이가 구태여 올라갔던 그곳보다 내가 사는 빌라가 조금 더 높은 탓에 알고 있었다. 창은 실내의 액자라고들 하던데, 그렇다면 그 아이는 가장 가난한 그림이라 딱했다. 뭐라도 먹겠다는 고양이들의 절박함에 국어는 도둑고양이라는 단어를 찾아줬다. 많은 악인들이 그 말로 자신을 변호해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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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시 바다가 토미한테 오지 않으니 토미가 바다로 가는 거로군, 어떻습니까
시집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2012년)·『원숭이의 원숭이』(2018년), 청소년 시집 『사랑이 으르렁』(2019년), 동시집 『프라이팬을 타고 가는 도둑고양이』(2009년)·『삐뽀삐뽀 눈물이 달려온다』(2012년)·『별에 다녀오겠습니다』(2014년)·『엄마의 법칙』(2014년)·『첫사랑은 선생님도 일 학년』(2018년), 이야기동시집 『달에서 온 아이 엄동수』(2016년). 《문장웹진 202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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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기획 수동적 소비자에서 문학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독자들의 증가와 그 대응 방안에 대하여
《문장웹진 2020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