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부엉한 부엉씨
- 작성자 바리스타작가
- 작성일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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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301
부엉부엉한 부엉씨
찍찍한 생쥐씨와 중국집 갔네
짜장면 하나 볶음밥도 하나 탕수육도 하니 시키고 기다리니
볶음밥은 부엉부엉한 부엉씨에게
짜장면은 찍찍한 생쥐씨에게 갔네
탕수육이 나오자 부엉부엉한 부엉씨가 소스를 부으려고 하네
그러자 찍찍한 생쥐씨가 탕수육은 찍어먹어야 한다며 찍찍거리네
이에 부엉부엉한 부엉씨는 탕수육은 부어먹어야 맛있다며 부엉부엉거리네
둘이서 계속 부엉부엉, 찍찍 싸우자
답답했던 담담한 담비씨가 와서
탕수육은 소스에 담아 먹어야 한다며 당당하게 탕수육을 소스에 담았네
담담한 담비씨의 담담한 테도를 보고 짜증난 찍찍한 생쥐씨는 찍하고 짜증내고
머리가 복잡해진 부엉부엉한 부엉씨는 북북 머리를 긁네
당연하게 담담한 담비씨는 담담한 표정으로 당당하게 담은 탕수육을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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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따스함과구름의 시원함과벚꽃의 돌봄을 받아사랑스럽고달콤하고새빨간버찌가 자란다햇살의 따스함이 없으면새빨갔지 못한 버찌가구름의 시원함이 없으면달콤하지 못한 버찌가벚꽃의 돌봄이 없으면사랑스럽지 못한 버찌가자랄 것이다너는 버찌 같다햇살의 따스함을 받고구름의 시원함을 느끼고벚꽃의 돌봄 아래에서자란 너는사랑스럽고 달콤하고 새빨간버찌다
- 바리스타작가
- 2024-06-05
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미안해요만일제가 신이였다면당신을 만들고주변을 주고인생을 주었을텐데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눈물을 흘려요만일제가 달이였다면어두워진당신을 향해빛을 비추었을텐데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마음이 아파요
- 바리스타작가
- 2024-06-02
꿈 하나 구워주세요따뜻해서 내 손에서 놓기 싫은 꿈푹신해서 그 위에서 자 버리고 싶은 꿈달콤해서 계속 먹고 싶은 꿈너무 좋아서 일어나기 싫은 꿈그런 꿈 하나 구워주세요꿈 하나 구워주세요잠시라도 현실을 잊어버리게힘든 마음과 고통을 잠시 저기 버려두게불 켜지고 깨기 전까지는 푹 쉬게그래서 꿈 하나 구워주세요
- 바리스타작가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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