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근법
- 작성자 바리스타작가
- 작성일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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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수 1
- 조회수 304
널 향한 나의 마음이
멀어지는지
작아지는지
떠나가는지
나는 무슨 수를 써도 모르겠지
서로 멀어져
관심이 사라진건지
서로에 대한
관심이 작아지는지
나는 알려고 해도 모르겠지
서로의 마음은 원근법만 늘어나
마음이 멀어지고
관심이 작아지는 우리 사이
이어가도 되는 걸까?
너만을 보고 평생을 달렸는데
너가 뒤쳐진건지
나만을 보고 평생 달렸는데
내가 뒤쳐진건지
나는 알고 싶어도 모르지
결국 끝에는 만나는 것 같은데
결국 멀어져만 가는지
항상 마음은 같은 것 같은데
왜 점점 작아지는지
나는 전혀 모르지
서로 거리는 원근법처럼 늘어나
마음은 작아지고
관심은 멀어지는 우리 사이
이어가도 되는 걸까?
결국 나는 내가 몰랐다는 것도 몰랐지
떠나간 너를
다시 잡을 기회조차
사라져버려
원근법처럼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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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의 따스함과구름의 시원함과벚꽃의 돌봄을 받아사랑스럽고달콤하고새빨간버찌가 자란다햇살의 따스함이 없으면새빨갔지 못한 버찌가구름의 시원함이 없으면달콤하지 못한 버찌가벚꽃의 돌봄이 없으면사랑스럽지 못한 버찌가자랄 것이다너는 버찌 같다햇살의 따스함을 받고구름의 시원함을 느끼고벚꽃의 돌봄 아래에서자란 너는사랑스럽고 달콤하고 새빨간버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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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미안해요만일제가 신이였다면당신을 만들고주변을 주고인생을 주었을텐데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눈물을 흘려요만일제가 달이였다면어두워진당신을 향해빛을 비추었을텐데말로만당신을 사랑한다표현할 수 없어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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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하나 구워주세요따뜻해서 내 손에서 놓기 싫은 꿈푹신해서 그 위에서 자 버리고 싶은 꿈달콤해서 계속 먹고 싶은 꿈너무 좋아서 일어나기 싫은 꿈그런 꿈 하나 구워주세요꿈 하나 구워주세요잠시라도 현실을 잊어버리게힘든 마음과 고통을 잠시 저기 버려두게불 켜지고 깨기 전까지는 푹 쉬게그래서 꿈 하나 구워주세요
- 바리스타작가
-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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