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ON Stage - 동해(이현호 시인)
- 작성일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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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해
담 바다란 이렇게 볼수 보고 싶은 것이다
그
동해는 당신과 보았던 모습 그대로의 동의의
새로 올라간 건물도
물 위를 걷는 기적도
바다가 좋은 것은 그 위에 서 있을 수 없기 땐
무언가 짓는 쪽 쭉 허물어지기 만 했던 마음
바다를 닮아서 그랬다고
생각하기로 한다
문득 마음이 동해서
잦은 동네에서 생각 말고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생각을 그만두어야 g
그것조차 생각이
[음악]
아무것도 추억할 지 않으려는 시간도
어느날 추억이 되고
모래 사장에는 누군가의 발자국 우
아직 지워지지 않았고
동해에서 동해를 따라 준
8일 없으니 2w
아무도 없는 밤바다를
먼저 다녀간 마음에
발자국 울프 게 며 걷는다 그
동해 바다 라는 중복된 뿌연 같이
동에 이미 바다가 들어있는데
포개지고 싶었나보다 겹쳐지고 싶었나보다
되풀이 하고 싶었나
말장난 한마디를 하려고
여기까지 온 것은 아닌데 이렇게 끈 내려던 쉬는
더욱 아닌데
끊긴 발자국 운 가다가 쓸어 간 것인지
밤 바다로 걸어 들어간 마음이 있는지
잠 파도가 발목을 접시 며 오가는 자리 그
으 나는 나를 멈춰 본다면 옴므
가만히 생각 없이 바라본 동해 바다는
당신도 만났던 모습 그대로의 동해바다
바다는 그 위에 아무것도 서 있을 수 없어서
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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